애플의 아이패드 많이 사용하시나요? 저도 아이패드와 애플펜슬을 함께 사용 중인데요, 애플에서 5년 만에 애플 펜슬을 깜짝 공개한다고 합니다. 기존 애플펜슬과 무엇이 다른지, 디자인은 어떤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을 읽어보시면 펜슬을 새로 살지 감이 딱 잡히실겁니다.
애플에서 대신 해주는 "나에게 딱 맞는 애플펜슬 고르기"
애플펜슬 공개, 가격
애플이 가장 부담 없는 가격의 애플펜슬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애플펜슬의 가장 큰 특징은 USB-C 타입을 탑재했다는 점과 가격을 40% 가량 낮췄다는 것 입니다. 모든 물가가 올라가는 요즘, 오히려 가격이 낮아졌다는 소식이 굉장히 기쁘게 들렸습니다. 심지어 5년만에 새 제품을 발표하는데 말이죠.
저도 애플펜슬을 3년 넘게 쓰면서 펜 촉도 많이 바꿔봤고 리퍼도 받아봤습니다. 애플에서 필요한 시점에 공개를 해준 덕분에 애플펜슬을 저렴하게 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애플펜슬 2세대의 경우 19만 5천원이지만 이번에 공개되는 애플펜슬은 가격이 고작 11만 9천원입니다.
펜 하나에 무슨 10만원이 넘냐고 생각하시나요?
애플펜슬을 써보시면 분명 그 값어치를 할만하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일반 펜과는 차원이 다른 촉감과 터치감이 만족감을 상승시켜줍니다.
애플펜슬 차이점
애플펜슬 전작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압력 감지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압력 감지가 되지 않지만 기본적인 것과 사용하며 불편함을 느낄만한 차이는 없습니다. 애플펜슬 2세대에서 지원하는 기능 중 이번에 발표하는 애플펜슬에서 지원하지 않는 기능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압력 감지 : 가벼운 터치부터 꾹 누르는 힘까지, 압력 변화를 자연스럽게 감지하고 반응
- 무선 페어링 및 충전 : 붙이기만 하면 자동으로 페어링, 충전
- 두 번 탭해서 도구 전환 : 톡톡 탭해서 도구 전환
- 무료 각인 서비스 : 본인 개성 추가
여기서 평소에 자주 쓰시는 기능은 무엇인가요? 저는 3번 두 번 탭하는 기능을 자주 쓰긴 합니다만 없어져도 크게 불편함을 느끼진 않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건 1세대 애플펜슬에서도 없었거든요. 또 무선 페어링으로 충전하는 것도 불편함을 느낄수도 있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감수할만한 수준이라 생각됩니다.
애플펜슬 출시일
새로운 애플펜슬은 일부 국가, 지역에서 11월 초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정가는 11만 9천원이지만 교육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면 10만 4천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교육 할인 대상자는 대학 재학, 입학생, 학부모, 교직원, 전 학년 홈스쿨 교사에게 적용됩니다.
이번 애플펜슬을 공개하며 애플 월드와이드 제품 마케팅 부사장은 "애플펜슬은 노트 필기, 스케치, 일러스트레이트 등의 작업에 혁신을 불러왔고, 생산성 증진 및 창의력 계발에 있어 무한한 가능성을 가져다줬다"고 했으며 또 "아이패드의 다양한 사용성과 함께 새로운 애플펜슬은 디지털 필기, 주석 달기, 문서 마킹 등의 경험을 마법 같이 선사할 또 다른 훌륭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